경상남도 남해군(Namhae-gun) 관광지 여행지 가볼만한곳 추천

환상적인 풍경과 신선한 바다 공기, 그리고 다양한 체험과 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경상남도 남해군에 대해 알아보고,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남해군에 대한 소개

경상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남해군은 모두 섬으로만 이루어진 곳으로, 남해도와 창선도 두 큰 섬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국적이고 향토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빨간 지붕과 하얀 벽돌로 이루어진 독일마을과 CNN 선정 한국 여행지 베스트 3에 선정된 가천 다랭이 마을이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관광지입니다. 바다와 접해있는 두모마을에는 유채꽃밭이 드넓게 펼쳐져 봄날의 화려한 절경을 이룹니다. 멍게 비빔밥과 꽃비빔밥 외에도 특산물로 죽방 멸치, 시금치, 마늘, 유자 등이 있습니다.

 

 

남해군에서 가볼만한 여행 관광지 10곳 추천

1. 상주은모래비치 -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상주은모래비치는 수심이 완만하고 수온 또한 따뜻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의 휴가지로 딱 좋은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송림으로 울창하게 둘러싸여 있고, 하얀 백사장이 특징적인 해수욕장입니다.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이라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수욕장 뒤편과 양옆으로 금산의 절경이 한 폭의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유난히 맑고 파란 바닷물이 마치 호수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냅니다.
2. 남해독일마을 -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봉화리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1960년대에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했던 독일 거주 교포들이 다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 주고, 독일의 이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조성한 곳입니다. 독일 교포들이 직접 독일로부터 건축 부자재를 수입해 전통적인 독일 양식 스타일의 주택을 건립했고, 이곳은 독일 교포들의 주거지 또는 휴양지로 이용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민박으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독일어가 통용되기도 하고, 소시지와 햄과 같은 독일 요리를 만드는 식당이 많아 국내에서 이국적인 체험을 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입니다.
3. 가천 다랭이마을 - 남해의 가천 다랭이마을은 바다를 끼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해안 절벽을 끼고 있는 탓에 배 한 척 없는 마을입니다. 선착장이나 방파제도 만들 수 없는 조건이다 보니 마을 주민들은 척박한 땅을 개간해 작물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석축을 한 층 한 층 쌓아 다랭이논을 만들었고, 남해인들의 억척스러움이 고스란히 담긴 들쭉날쭉한 다랭이 논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산뜻한 산책로와 전망대가 있어 마을과 경치를 편안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4. 설리해수욕장 - 남해군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일 년 내내 따뜻한 설리마을의 해수욕장입니다. 수심은 1m로 수온은 연평균 섭씨 18도라서 해수욕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설리마을은 속칭 '설꽂이'라고도 하고, 위치상 일 년 내내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눈이 오지 않는 마을로도 유명합니다. 해변 앞으로는 섬들이 떠 있고, 뒤로는 산이 병풍과 같은 모습으로 두르고 있습니다. 설리마을의 산꼭대기에 올라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설리스카이워크 - 남해군 미조면에 위치한 설리스카이워크는 원통형 구조로 되어있어 360도로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어디든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 최초로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으로 지어졌고, 전국에서 가장 긴 캔틸레버 구조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스릴 넘치기로 유명한 스윙그네에 탑승하면 높이 38m의 스카이워크 끝 지점에서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6. 섬이정원 - 한려해상공원의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다랑이논의 오래된 돌담과 연못, 생울타리에 다양한 초본과 억새로 연출한 자연스럽고 정형적인 유럽식 정원입니다. 궁궐이 담과 문으로 독립적인 모습을 하면서도 서로 연결되어 있어 각 정원들이 방의 개념처럼 분할되어 있고, 저마다 개성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멋진 절경을 이룹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고, 매표(입장) 시간은 일출에서 일몰까지입니다.
7.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 이름 그대로 남해바다 인근에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는 곳입니다. 편백나무들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거담효과, 이뇨, 항균, 심폐기능 강화와 같은 피톤치드가 많이 나와 삼림욕으로 유명한 휴양림입니다.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을 내려다볼 수 있고,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르며 보리암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산책로, 등산로, 일출전망대, 잔디마당,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야영장, 숲탐방로, 숲 속의 집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여행자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줄 수 있는 곳입니다.
8. 남해보물섬전망대 -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남해를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춰주는 등대의 모습을 형상화한 건축물입니다. 내부에서 바다를 360도 조망으로 바라보면 초호화 고급 크루즈를 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2층의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아름다운 남해의 일출과 일몰, 월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외에도 갤러리와 카페, 옥상정원 등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9. 원예예술촌 - 탤런트 박원숙씨를 비롯한 많은 원예인들이 뜻을 함께해 가꾸고 품어온 아름다운 정원과 예쁜 마을로 유명한 곳입니다. 꿈과 같은 집과 그 정원이 만들어질 것을 기대하며 집을 짓고 정원을 조성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년에 걸쳐 조성한 결과 현재 아주 다양하고 멋진 시설이 준비되어 여행자들의 발길을 끄는 곳입니다. 향기 야자수, 조각 석부작, 타피어리, 채소, 꽃지붕, 풍차, 스파 등을 테마로 한 개인정원과 오솔길, 전망테크, 연못, 분수, 팔각정, 꽃울타리, 꽃길, 온실 등이 아름답게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신 시설로 갖춰진 영상실, 체험실, 공연장, 카페, 전시실, 게스트 하우스가 준비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줍니다.
10. 남해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 - 남해 최초의 양떼목장인 양모리학교와 함께하는 남해 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은 아주 드넓은 푸른 초원이 펼쳐진 체험 목장입니다. 푸른 목초지와 푸른 숲, 초원 산책로, 그리고 깨끗한 계곡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귀여운 목장의 양 떼들에게 직접 먹이도 주고 만져볼 수도 있으며 사진도 함께 찍는 경험으로 여행자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자연과 문화, 역사,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모두 갖춘 멋진 여행지인 경상남도 남해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아름다움을 즐기며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추억을 제공하는 남해군에서 좋은 경험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